아스트, 상반기 영업익 70억 6천만원…전년比 72.6% ↑
아스트, 상반기 영업익 70억 6천만원…전년比 72.6% ↑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08.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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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항공기 정밀구조물 제작 업체 아스트(대표 김희원)가 13일 공시를 통해 2019년 반기 실적을 밝혔다.

아스트의 연결 기준 반기 실적은 매출액 649억 8,000만 원, 영업이익 70억 6,000만 원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6%, 72.6%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신사업 투자를 위한 단기 차입과 유상증자 발생으로 작년 대비 감소하여 14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월 10대씩 꾸준히 생산ㆍ납품된 보잉의 B737-MAX 후방동체 ‘섹션48’이 상반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며 “하반기 역시 상반기와 같은 수준의 견고한 매출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또 다른 회사 주력제품인 엠브라에르 E-jet Ⅱ 후방동체의 경우, 4월부터 납품이 시작되어 당기 매출 발생은 미비했지만 꾸준히 수량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와 2020년까지 양적 성장이 더 가시화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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