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인텔은 9일 노트북 혁신 프로그램인 코드명 아테나 프로젝트(Project Athena)을 통해 인증된 노트북을 위한 식별 스티커를 발표했다.
스티커에는 '모바일 성능을 위한 엔지니어링(Engineered for Mobile Performance)'이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다. PC 제조사와 리테일 판매업체들은 판촉 활동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식별 스티커를 활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스펙 및 핵심경험지표(KEI)에서 높은 표준을 충족시키는 노트북 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
새로운 식별 스티커는 아테나 프로젝트를 통해 인증된 초기 시스템 중 하나인 새로운 노트북인 델 XPS 13 2-in-1*에서 9일 최초로 공개된다. 이 식별 스티커는 앞으로도 수 주간HP 엘리트북 1040과 HP 엘리트북 830의 마케팅 활동에서도 활용될 예정이며, 두 노트북 역시 프로그램을 통해 인증된 초기 노트북이다. 연말 홀리데이 시즌에 에이서, 에이수스, 델, HP, 레노버, 삼성에서 아테나 프로젝트로 인증된 노트북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인텔 부사장 겸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의 PC 이노베이션 부문 총괄 매니저인 조쉬 뉴만은 “아테나 프로젝트를 통해 인텔은 사람들이 디바이스를 매일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통해 프로그램과 방법론을 정의함으로써 혁신에 대한 접근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활동적이며 야심에 찬 사람들은 직장에서부터, 가정, 그리고 열정을 쏟고 있는 프로젝트까지 삶의 모든 활동에서 노트북을 사용한다. 식별 스티커의 ‘모바일 성능을 위한 엔지니어링’은 소비자가 인텔과 파트너사의 심도 깊은 공동 엔지니어링을 통해 구현한 노트북으로부터 기대할 수 있는 고품질의 사용 경험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