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 리가도 블루투스 모듈사업 부문 인수…저전력 블루투스 기술 확장
유블럭스, 리가도 블루투스 모듈사업 부문 인수…저전력 블루투스 기술 확장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08.0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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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무구 기자] 유블럭스는 자산 양수도 계약을 통해 리가도사의 블루투스 모듈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리가도는 상용 서비스용 Edge-as-a-Service 게이트웨이 솔루션을 공급하는 선도업체로, 2015년부터 인증된 무선 통신 모듈을 시장에 공급해오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유블럭스는 저전력 블루투스, 지그비 및 스레드 분야에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신규 시장 진출 및 신규 채널 확보도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유블럭스의 다양한 근거리 무선통신 제품군에 스포츠/피트니스 등 소비재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모듈을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기존 리가도 고객들은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유블럭스의 와이파이, 셀룰러 및 포지셔닝 솔루션 등 모든 솔루션에 대한 구매 및 기술지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며 유블럭스의 글로벌 지원 시스템의 혜택도 누리게 될 것이다.

유블럭스의 허버트 블레이저 근거리 무선 통신사업부 제품센터장은 “이번 인수는 유블럭스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한 단계 더 확장하고, 스마트홈, 웨어러블 및 피트니스 부문의 신규 채널 및 신규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라며 디지키나 퓨처일렉트로닉스 등의 파트너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원활한 기술 전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렉 라우 리가도 회장은 “모듈 사업 양수도를 통해 리가도는 게이트웨이 시장, 특히 스마트 빌딩 및 자산 추적 등의 주요 솔루션 부문에서 성장을 가속화할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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