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 시스템 ‘액티브스케일’ OS 5.5 업데이트 발표
웨스턴디지털,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 시스템 ‘액티브스케일’ OS 5.5 업데이트 발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9.07.31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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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웨스턴디지털(CEO 스티브 밀리건)이 31일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 시스템 ‘액티브스케일(ActiveScale)’의 OS 5.5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웨스턴디지털 액티브스케일 X100
웨스턴디지털 액티브스케일 X100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기능 확대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제공해 액티브스케일 제품군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웨스턴디지털의 액티브스케일은 급증하는 비정형 데이터의 저장 및 관리와 이를 통한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오브젝트 스토리지 플랫폼이다. 이번 OS 5.5 업데이트를 통해 액티브스케일은 워크플로우 간소화, 다중 데이터 분산을 위한 지연 시간 단축 등 데이터 관리 기능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보다 필수적인 IT 인프라의 요소로서 자리잡게 됐다. 

액티브스케일은 스케일아웃 아키텍처를 활용해 인공지능(AI), 머신 러닝, 고성능 컴퓨팅(HPC) 워크로드 등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빠른 성능 향상을 지원한다. OS 5.5가 적용된 ‘액티브스케일 X100’은 스케일아웃 설정 하에서 최대 75GB/s의 데이터 쓰루풋을 제공해 대규모 데이터 워크플로우 처리에 이상적인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액티브스케일의 ‘데이터 파이프라인 서비스(Data Pipeline Service)’는 분산된 웹스케일 애플리케이션들을 엮어 데이터 처리를 간소화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된 실시간 오브젝트 알림 기능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작업 개시 여부를 최적화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가치 창출을 앞당기도록 지원한다. 액티브스케일의 새로운 알림 기능을 통해 실시간 분석, 사물인터넷(IoT),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프로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할 수 있다. 

필 불링거 웨스턴디지털 수석 부사장 겸 데이터센터 시스템(DCS) 비즈니스 부문 총책임은 “액티브스케일 5.5는 데이터 중심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을 위한 성능, 효율성, 확장성, 뛰어난 경제성 등 오직 웨스턴디지털만이 제공할 수 있는 고유의 가치들을 한층 강화했다”며, “고객들은 이번 혁신을 통해 성공적인 데이터 비즈니스 전략에 긴밀하게 상응하는 데이터 인프라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웨스턴디지털의 액티브스케일 시스템은 복잡한 빅데이터의 세계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데이터 중심 환경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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