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AI 번역 솔루션 ‘지니톡’으로 SK텔레콤 ‘누구’에 번역 서비스 시작
한글과컴퓨터, AI 번역 솔루션 ‘지니톡’으로 SK텔레콤 ‘누구’에 번역 서비스 시작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9.07.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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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의 인공지능기반 번역 솔루션 지니톡이 SK텔레콤의 AI스피커 누구에 탑재되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글과컴퓨터의 인공지능기반 번역 솔루션 지니톡이 SK텔레콤의 AI스피커 누구에 탑재되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는 SK텔레콤의 AI 스피커 ‘누구(NUGU)’에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번역 솔루션인 ‘지니톡’을 탑재 완료하고 본격적인 번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의 ‘누구’ 사용자들은 자동업데이트를 통해 영어 번역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연내에 중국어와 일본어 번역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번역 서비스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컴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에 있어 언어는 가장 핵심적인 매개체”라며, “지속적인 빅데이터 확보와 기술적 협력을 통해서 언어별로 최적화된 음성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의 고도화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컴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손잡고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및 통번역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중국의 대표 인공지능 기업인 아이플라이텍과는 합작법인 ’아큐플라이에이아이’를 설립하는 등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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