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와, 부동산 시장 금리인하 영향 적어…신축빌라 분양 시 시세파악해야 유리
집나와, 부동산 시장 금리인하 영향 적어…신축빌라 분양 시 시세파악해야 유리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9.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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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3년 만에 단행한 기준금리 인하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건설산업연구원은 22일 발표한 건설동향브리핑 717호에서 부동산 시장에서 금리 인하로 인한 움직임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출규제 강화 등 금융 규제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금리 인하는 단기적인 주택 가격 상승에는 영향을 미치지만 장기적으로는 가격 상승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반면 금리 인하가 일부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실수요자들의 심리적인 불안이 가격 변화로 연결될 수 있으므로 주택 구입이나 전세금 증액을 위한 자금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가격부담이 높은 아파트 대신 신축빌라 분양으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신축빌라 매매를 위해서는 분양가와 전세가 평균 시세를 미리 알아두는 게 좋다. 실거래가가 오픈된 아파트와 달리 가격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신축빌라는 사기 피해를 입을 수 있어서다.

집나와 관계자는 "신축빌라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면 원하는 지역의 신축빌라 분양가와 전세가를 확인해야 한다"며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집나와의 경우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신축빌라 분양시세와 구옥빌라 분양 및 전세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외 지방지역의 매매가와 전세 시세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관심사별 통계 자료를 공개하는 트렌드통계, 빌라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보는 빌라 파헤치기, 전문가가 분양현장에 동행하는 빌라투어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집나와 빅그램 빌라시세정보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개봉동(개봉역) 신축빌라는 669만원, 온수동(온수역) 신축빌라는 730만원이며 금천구 시흥동(시흥역) 신축빌라는 659만원, 독산동(독산역) 신축빌라는 813만원 선이다.

마포구 성산동(월드컵경기장역) 신축빌라는 945만원, 망원동(망원역) 신축빌라는 1046만원이며 은평구 응암동(응암역) 신축빌라는 740만원, 불광동(불광역) 신축빌라는 726만원으로 나타났다.

강북구 미아동(미아역) 신축빌라는 618만원, 수유동(수유역) 신축빌라는 654만원이며 도봉구 도봉동(도봉산역) 신축빌라는 585만원, 쌍문동(쌍문역) 신축빌라는 657만원에 분양가가 형성돼 있다.

경기도의 경우 고양시 덕이동(탄현역) 신축빌라는 389만원, 가좌동(정발산역) 신축빌라는 393만원이며 부천시 고강동(우장산역) 신축빌라는 504만원, 원종동(까치울역) 신축빌라는 503만원에 매매가 진행 중이다.

수원시 영화동(화서역) 신축빌라는 438만원, 서둔동(수원역) 신축빌라는 394만원이며 파주시 상지석동(운정역) 신축빌라는 379만원, 야당동(야당역) 신축빌라는 423만원 대다.

남양주시 화도읍(천마산역) 신축빌라는 295만원, 별내면(별내역) 신축빌라는 374만원이며 동두천시 생연동(동두천중앙역) 신축빌라는 299만원, 송내동(송내역) 신축빌라는 그보다 높은 308만원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남동구 간석동(운연역) 신축빌라는 336만원, 만수동(만수역) 신축빌라는 374만원 선에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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