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와콤은 디자인 및 예술 분야의 취미 생활자, 젊은 아티스트를 위한 새로운 엔트리급 액정타블렛 신제품 와콤 신티크22(Wacom Cintiq 22)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올 초 발표된 신티크16보다 더 넓어진 스크린에 와콤 고유의 프리미엄 펜 기술력이 더해져 한층 더 편안한 작업 환경으로 생산성을 높여준다. 타블렛 초보 사용자, 아마추어 창작자, 신진 아티스트를 위한 모델이며, 웹툰, 일러스트, 디지털 드로잉, 산업 디자인과 같은 창작 작업에 적합하다.
와콤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부문 부회장 파이크 카라오글루는 “와콤의 창작용 타블렛 제품들은 전문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게임, 산업 디자인,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난 수십년 간 사용돼 왔으며, 와콤 타블렛으로 탄생된 작품들은 우리 삶의 곳곳을 차지하고 있다”며 “최신 헐리우드 애니메이션에서부터 비디오 게임, 스포츠 브랜드의 새로운 운동화까지 우리 주변에서 와콤 타블렛으로 탄생된 디자인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와콤 신티크22는 창작 전문가를 위한 고성능 펜 기술인 와콤 프로펜2를 제공한다. 와콤 프로펜2는 8,192 단계의 정밀한 필압 성능과 기울기 인식 기능을 제공하며, 와콤의 전자기공명(EMR) 기술이 적용돼 별도 배터리 및 충전 필요 없는 무충전, 무건전지 펜이다.
신티크22의 디스플레이는 1920 x 1080의 풀 HD 해상도, NTSC 72%의 컬러 구현력, 눈부심을 방지해주는 안티 글래어 코팅이 적용됐으며, 사용자 작업 스타일에 맞춰 다양하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탠드가 기본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