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 ‘망분리 테이블 PC’ 판매 활발
삼보컴퓨터, ‘망분리 테이블 PC’ 판매 활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07.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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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 망분리 테이블 PC
삼보컴퓨터 망분리 테이블 PC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삼보컴퓨터(대표 이홍선)는 망분리 PC인 ‘테이블 PC’(모델명 DD165)가 망분리 PC임에도 높은 공간 활용성으로 공공기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망분리 PC는 내부 업무망과 외부 인터넷망 사용을 각각 다른 컴퓨터로 할 수 있게 만드는 보안솔루션이다. 즉, 1명이 2대의 컴퓨터를 사용해야 하는 관계로 기존의 망분리 PC는 공간 활용성이나 디자인 측면에서는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삼보컴퓨터의 대표적인 망분리 PC인 '테이블 PC'는 높이 110mm 의 테이블 형태의 제품으로 본체 부분에 컴퓨터 주요 부품을 각각 2대씩 장착하여 물리적 망분리를 실현한 제품이다. 테이블 형태의 제품 특성 상 하단에 키보드 등 수납 공간이 있고, 상단에는 모니터를 올려놓을 수 있어 망분리 PC 임에도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다. 올 상반기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청, 국립종자원 등 20여 곳의 공공기관에 납품했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제품의 디자인이 단지 외형적인 것 뿐 아니라 보안성 강화와 사용 편의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제품 특성을 살려 망분리 PC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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