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창립 10주년 맞아 디지털 미래사회 선도 위한 ‘2030 비전’ 선포
KISA, 창립 10주년 맞아 디지털 미래사회 선도 위한 ‘2030 비전’ 선포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9.07.16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전경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전경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기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10년의 혁신과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2030 비전 선포식’을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KISA는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10년 및 그 이후의 디지털 미래사회 선도를 위한 기관의 발전 방향을 설계하기 위해 ‘미래위원회(2019년 6월 11일 발족)’ 논의 등을 거쳐 이번 2030 비전을 도출했다.

비전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미래사회 선도”를 미션으로 세우고 ▲국민ㆍ기업ㆍ국가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미래 인터넷 환경 조성,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통한 데이터 경제 시대 국가 경쟁력 제고, ▲혁신적인 인터넷 비즈니스 창출 및 국민체감 서비스 확산으로 디지털 전환 촉진, ▲조직 혁신을 통한 상생 경영으로 지역 균형 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국민과의 약속을 담았다.

KISA는 창립 10주년 맞아 디지털 미래사회 선도 위한 ‘2030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KISA는 창립 10주년 맞아 디지털 미래사회 선도 위한 ‘2030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그 동안 KISA는 인터넷ㆍ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서 ▲약 16만 건의 사이버공격 차단, 약 20만 건의 악성코드 유포 대응 등의 노력으로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조성해왔고,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 전국 7개소 운영, 정보보호 5대 해외전략거점을 통한 해외진출 등 정보보호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기업 지원을 지속해왔다.

또한, ▲118민원센터 구축을 통한 430만여 건의 사이버 관련 이용자 고충 처리, 데이터이용기술지원센터를 통한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지원 등 개인정보의 안전한 보호 및 활용을 위해 힘써왔으며, ▲블록체인 시범사업을 통한 산업 생태계 구축, 약 190억 건의 종이문서 전자화 등 인터넷 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KISA 김석환 원장은 “5G, 융ㆍ복합 등 급속한 ICT 환경 변화에 발맞춰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한 4차 산업사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10년을 넘어 100년을 바라보며 미래로 끊임없이 전진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되도록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