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아이에스, 스웨덴 노스볼트社 140억원 규모 이차전지 극판 설비 수주
씨아이에스, 스웨덴 노스볼트社 140억원 규모 이차전지 극판 설비 수주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9.07.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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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씨아이에스가 유럽 노스볼트의 기가팩토리급 이차전지 공장에 극판 설비 공급을 시작한다. 

씨아이에스(대표 김수하)가 스웨덴 노스볼트와 약140억원(1,061만유로) 규모의 2차전지 전극공정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주된 장비는 스웨덴 북부 스켈에프티오에 위치한 노스볼트 리튬이온전지 생산공장으로 공급된다. 해당 공장은 테슬라가 네바다주에 건설하고 있는 기가팩토리와 맞먹는 유럽 최초의 기가급 이차전지 생산시설로 2023년까지 총 32GWh/년 생산 캐파를 갖출 예정이다. 

노스볼트 이차전지 공장은 최근 유럽 투자은행(EIB)의 자금 투입 승인이 최종 확정돼 건설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단계로 2021년까지 16GWh 규모의 생산시설이 먼저 건설될 예정으로, 이번에 씨아이에스가 수주한 장비도 해당 생산라인에 설치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노스볼트 이차전지 공장에 초도 물량을 공급한 이후 좋은 평가로 이어지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주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장기간에 걸친 대형 프로젝트로 연이은 수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김수하 씨아이에스 대표는 “오랜 기간 유럽 시장을 개척해 왔는데 올해부터 그 결실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노스볼트 이차전지 생산공장을 비롯해 독일 등 유럽 각지에 진행 중인 이차전지 관련 생산시설에 회사의 장비가 공급될 수 있도록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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