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스톤, 국내 클라우드 기반 HR 시장진출 선언…첫 고객은 삼성전자
코너스톤, 국내 클라우드 기반 HR 시장진출 선언…첫 고객은 삼성전자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07.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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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밀러 창립자 겸 CEO 방한, 인재 교육ㆍ경험 통한 기업 경쟁력 확보 방안 발표
애덤 밀러 코너스톤 온디맨드 창업자 겸 CEO
애덤 밀러 코너스톤 온디맨드 창업자 겸 CEO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클라우드 기반의 러닝, 인재 관리 및 인재 경험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기업인 코너스톤온디맨드는 12일 삼성전자를 국내 첫 고객으로 발표하면서 한국시장의 진출을 알렸다.

국내 진출을 위해 방한한 애덤 밀러 코너스톤 창립자 겸 CEO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파워 오브 포텐셜(The Power of Potential)’이란 주제의 키노트 연설에서 글로벌 기업 및 국내 기업이 인재교육과 인재경험을 통한 기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현재 모든 산업군에서의 디지털화로 새로운 기술 도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변화된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직업군이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 경쟁력확보 및 유지를 위해 직군에 맞는 후보자를 잘 선택하고, 인재를 개발하고 잘 유지시키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코너스톤은 지금까지 오롯이 사람, 즉 인재개발에만 집중한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진형 코너스톤 온디맨드 한국사무소 영업총괄
김진형 코너스톤 온디맨드 한국사무소 영업총괄

또한 그는 “현재의 인재교육은 강의실에서 천편일률적으로 진행된 교육에서 소셜 러닝을 거쳐 현대적 일터 학습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인재들의 가능성 개발을 위해서는 기업에서의 인재관리(Talent Management)와 직원들의 경험(Talent Experience)이 복합되어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현대 러닝은 러닝관리솔루션(LMS)과 러닝경험 (LXP) 그리고 현대적 콘텐츠가 모두 합해진 총체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너스톤 글로벌 고객사들의 성공 사례 발표와 함께 코너스톤의 국내 첫 고객사로 삼성전자를 발표하며 글로벌 혁신기업들의 인재개발 및 관리 전략을 공유했다. 

한편, 국내 진출을 기념하여 코너스톤은 국내 첫 기자간담회를 인사 전문가 패널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 토론회에는 쉬락 샤 코너스톤 본사 수석 부사장을 비롯하여 한국이콜랩 인사총괄 조은미 전무, 김성진 딜로이트컨설팅 상무, 권대봉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그리고 CDK 박상욱 사장(좌장) 등 5명의 인사 전문가가 참석해 현재 기업 내 인재개발 및 러닝 트렌드, 이슈 및 해결책 등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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