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기술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운영지원 준비 완료
KT, 5G 기술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운영지원 준비 완료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9.07.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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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안정운용 위해 통신망과 운영시스템, 지원시설과 콜센터 등 구축해 운영 예정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남부대학교 수영장에서 KT 직원들이 5G 네트워크를 점검하고 있다.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남부대학교 수영장에서 KT 직원들이 5G 네트워크를 점검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12일부터 28일까지 광주와 여수에서 개최되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5G를 포함한 유무선 통신망과 운용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안정적 대회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KT는 이번 대회에 정보통신 후원사로 참여하며, 대회장소인 광주와 여수 일대 경기장과 운영시설에 ▲방송중계 등 정보통신망 ▲대회 IT운영시스템 ▲대회 종합상황실(MOC) 등 대회운영 지원 시설 ▲콜센터 통신편의시설 ▲전 세계 관람객을 위한 5G ICT 체험관 등을 구축하고, 대회기간인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KT는 작년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정보통신부문 국내 후원 협약 이후 지금까지 현장 실사, 설계를 완료하고 정보통신망 장비와 시설 설치, 운영 리허설 등 안정적 대회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KT는 안정적인 대회통신망 운영을 위해 개회 전일인 11일부터 폐회일인 8월 18일까지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고, 네트워크 전문 인력을 투입해 빈틈없는 대회 통신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KT는 대회가 진행되는 경기장 내∙외부를 비롯, 주변 행사장과 선수촌 아파트, 5G ICT 체험관 등에 5G 통신망을 구축하고 대회장을 찾은 전세계 관람객 누구나 5G 기술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KT는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5G 기술을 선보여 5G기반의 국제 스포츠 정보통신인프라 성공모델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KT 기업사업수행본부 김이한 본부장은 “KT는 광주세계선수권대회의 통신방송망 구축뿐만 아니라 IT운영시스템, 종합상황실, 전기설비 등 대회 전반의 ICT인프라를 완벽하게 준비 완료했다”며, “그간 국제대회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철저히 준비한 만큼, 안정적 운영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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