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현대일렉트릭, 에너지솔루션 사업 활성화 업무협력
슈나이더일렉트릭-현대일렉트릭, 에너지솔루션 사업 활성화 업무협력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07.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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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제어 솔루션 강화로 현장 내 위험요소 배제해 에너지 효율 향상
슈나이더일렉트릭과 현대일렉트릭은 에너지솔루션 사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과 현대일렉트릭은 에너지솔루션 사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현대일렉트릭(대표 정명림)과 8일 에너지 솔루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 및 공장ㆍ빌딩 에너지관리시스템(FEMS, BEMS) 등 에너지 솔루션 시장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일렉트릭은 시장 개발 및 솔루션 공급을,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필요한 기자재 공급과 기술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자사의 ‘에코스트럭처 파워, 빌딩 2.0’ 솔루션을 통해 이벤트 분석 기능, 모든 장치 및 통합 정보를 아우르는 명료하고 심도 깊은 데이터 분석 기능으로 전력 시스템 운영 신뢰성을 향상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어, 빠르게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일렉트릭 조용운 본부장은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EPC 역량을 기반으로 에너지 솔루션 영역에서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연료전지, DC 배전망, 마이크로그리드, 가상발전소(VPP) 구축 등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 분야로의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토탈 에너지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자사는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IoT 제품 및 디지털 전력 관리 아키텍처인 에코스트럭처 파워, 빌딩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현대일렉트릭의 에너지 솔루션의 성능을 보완, 강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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