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네이버랩스, 기술 고문에 MIT 김상배 교수 영입…“로보틱스 기술 연구 박차”
[인사] 네이버랩스, 기술 고문에 MIT 김상배 교수 영입…“로보틱스 기술 연구 박차”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9.07.05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상배 네이버랩스 기술 고문
김상배 네이버랩스 기술 고문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네이버랩스(대표 석상옥)가 김상배 MIT 기계공학부 교수를 기술 고문으로 영입하고, 기술 고도화에 더욱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5일 밝혔다.

‘치타’ 로봇으로 더 유명한 김상배 교수는 MIT 생체 모방 로봇 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4족 보행 로봇 전문가이자, 누적 논문 인용 건수가 6천여 건이 넘는 세계적인 로봇 권위자이다. 2006년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발명품’에 꼽힌 ‘스티키봇’ 역시 김상배 교수의 연구결과이다.

김상배 교수는 네이버랩스의 기술 고문으로써, 다양한 기술 프로젝트들에 대한 ▲기술 컨설팅과 ▲엔지니어 육성 및 관련 분야 인재 발굴 등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지능형 자율주행 머신 플랫폼을 위한 공간 매핑부터, 로봇과 사람의 인터랙션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단계를 자율화하기 위해서는 자율주행 기술과 함께 로봇 분야의 요소 기술들 역시 필수적이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새로운 기술 고문 김상배 교수의 합류를 계기로 그간 축적한 기술 역량들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원천 기술 또한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역량을 더욱 집중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