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E "2022년까지 모든 솔루션을 서비스형으로 지원할 것"
한국HPE "2022년까지 모든 솔루션을 서비스형으로 지원할 것"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07.04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HPE 디스커버 2019 라스 베이거스’ 간담회 개최
한국HPE 함기호 대표가 HPE Discover 2019 Las Vegas 주요 내용을 소개 중인
한국HPE 함기호 대표가 ‘HPE 디스커버 2019 라스 베이거스’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한국HPE(대표 함기호)는 4일 여의도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HPE 디스커버 2019 라스 베이거스’ 주요 내용을 근간으로 HPE의 새로운 인텔리전트 스토리지 플랫폼인 HPE 프라이메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현을 위한 컴포저블 포트폴리오, 엣지 투 클라우드를 위한 HPE 그린레이크 서비스 등을 발표했다.

한국HPE 함기호 대표는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오늘날의 초연결 세계에서 모든 사물들은 지능과 보안능력을 갖추게 되었고, 통찰 및 가치창출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를 생산하게 되었다”면서, “이제 핵심은 데이터이며, 데이터가 곧 새로운 통화로 통용될 것이다. 따라서 엣지와 클라우드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민첩하게 통찰하고, 이를 행동으로 실행하는 기업만이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HPE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2022년까지 자사에서 제공하는 모든 솔루션을 서비스형(as-a-Service)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또 차세대 인텔리전트 엣지를 통해 향후 고객과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표된 신규 제품 라인 중에는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인텔리전트 스토리지 플랫폼인 HPE 프라이메라(Primera)로, HPE 인포사이트를 기반으로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높은 가용성 및 성능을 제공한다. 대규모 병렬구조 및 멀티 노드 성능을 제공하는 올-액티브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122% 더 빠른 DB 성능을 비롯하여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한다. 또한 HPE 프라이메라는 단 20분 안에 제품 설치, 5분 안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한국HPE 유충근 상무가 3. 한국 HPE, Discover 2019 Las Vegas 하이라이트 기자간담회 개최_
한국HPE 유충근 상무가 ‘HPE 디스커버 2019 라스 베이거스’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사업 규모에 관계없이 많은 기업들이 사업 규모 성장에 따라 확장이 용이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델을 채택하여 사업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HPE는 자동화 및 유연성을 바탕으로 워크로드에 최적화되고 일관된 클라우드 환경 제공을 위한 통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의 확장을 발표했다. 

HPE는 신규 도입 예정인 혹은 기존 HPE 프로라이언트 DL 380/360/560 젠10 랙 서버를 컴포저블 인프라로 변환하여 워크로드에 대한 자동화된 배포, 규모 및 관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사 컴포저블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였다. 이를 통해 고객은 새로운 서버를 구입하지 않고도 기존 환경을 클라우드 운영 모델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HPE 심플리비티는 데이터센터 가상화 및 엣지 워크로드를 위한 최적의 HCI플랫폼으로 전세계적으로 연간 70.3%의 빠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HPE 인포사이트를 적용하여 고객은 시스템 성능 및 용량, 활용율 등에 대한 글로벌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부품 및 성능 최적화를 위한 데이터 분석 및 권장사항을 자동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HPE는 모든 데이터와 엣지, 그리고 클라우드까지의 연결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엣지투클라우드’ 전략을 구현 중이다. HPE는 미래의 기업은 모든 데이터를 새로운 경험을 창출할 실행과 가치로 전환하기 위해 인텔리전트 엣지중심, 클라우드 구현, 데이터기반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