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증후군은 흔히 새로 지어진 아파트나 빌라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환경변화에 민감한 이들이 이 증후군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이사 후 숙면을 못하거나 아기가 계속 우는 경우와 자녀들이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도 새집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새집증후군이란 일반적으로 벽지도배, 접착제, 페인트냄새, 새로운 가구 등으로 새롭게 인테리어한 후 나오는 유해물질이 실내공기를 오염시켜 두통이나 눈가려움, 호흡기 문제 등을 유발하는 증상을 말한다.
어른보다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기관지가 예민한 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는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예민한 중대사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사 후에는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데 힘써야 한다.
신축빌라 정보제공 ‘오투오빌’에 따르면 새집증후군 예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기이다. 신축빌라의 경우 대부분이 콘크리트로 구성되어 막혀 있기 때문에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어 ‘오투오빌’은 신축빌라 입주시 새집증후군 예방법으로 ‘베이크아웃’이라는 개념을 소개하고 있다. 관계자는 “베이크아웃은 집에 있는 가구와 수납장의 모든 문을 열어두고 외부로 공기가 빠지는 창문과 문은 모두 닫고 난방기를 가동해주는 방법”이라고 설명하며 “열을 올려 유해물질을 모은 후 환기시키는 방법이기 때문에 새집증후군 예방에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또한 “베이크아웃 시 공기가 들어오는 입구와 나가게 하는 출구가 대각선에 있으면 더욱 순환이 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오투오빌’에서는 신축빌라 입주전과 입주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와 주의점에 대한 팁은 물론 전국 시, 군, 구별 빌라의 평균 시세정보를 제공하며 수요자 개개인에 맞는 1:1 맞춤형매물상담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모든 시세는 인공지능 학습 알고리즘 기반의 부동산 빅데이터 서비스 ‘집나와’의 빅그램을 기준으로 한다.
지난 17일 집나와 빅그램이 공개한 지역별 빌라 시세정보(1㎡당 기준)를 살펴보면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영등포역) 빌라전세와 당산동(당산역) 빌라전세는 839만원, 909만원대에 전세 거래되고 있으며 마포구 연남동(홍대입구역) 빌라전세와 성산동(월드컵경기장역) 빌라전세는 495만원, 828만원대에 거래된다.
서대문구 북가좌동(디지털미디어시티역) 빌라전세와 홍은동(홍제역) 빌라전세는 665만원, 582만원대에 전세거래가 진행중이며 동대문구 제기동(제기동역) 빌라전세와 장안동(장한평역) 빌라전세은 755만원, 809만원의 구옥빌라 전세 시세가 책정됐다.
은평구 역촌동(역촌역) 빌라전세와 신사동(신사역) 빌라전세는 719만원, 603만원대이며 강동구 구옥빌라 중 천호동(천호역) 빌라전세와 성내동(상동구청역) 빌라전세는 693만원, 741만원대에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파주시 동패동(탄현역) 빌라전세와 상지석동(운정역) 빌라전세는 337만원, 193만원대에 전세 거래되며 용인시 동천동(동천역) 빌라전세와 중동(신중동역) 빌라전세는 453만원, 397만원대의 전세 시세가 형성돼 있다.
부천시 원미동(부천역) 빌라전세와 심곡동(부천역) 빌라전세는 평균 448만원대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군포시 당동(군포역) 빌라전세와 금정동(금정역) 빌라전세 시세는 349만원, 432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고양시의 경우 덕이동(탄현역) 빌라전세와 동산동(삼송역) 빌라전세는 297만원, 544만원대의 시세로 거래 진행중이며 의정부시에서는 의정부동 구옥빌라 매매 시세가 413만원, 가능동(가능역) 빌라 전세 시세가 147만원대로 책정됐다.
인천시는 마전동(마전역) 빌라전세와 검암동(검바위역) 빌라전세가 219만원, 373만원대에 거래되며 부평구 구옥 빌라 중 부평동(부평역) 빌라전세는 378만원대에 전세 거래되고 청천동(부평구청역) 빌라전세는 291만원대에 매매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그외 신축빌라 분양 및 매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투오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