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어 열화상 카메라, 식품 안전 분야로 영역 확장
플리어 열화상 카메라, 식품 안전 분야로 영역 확장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9.06.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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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어 A35 열화상 카메라
플리어 A35 열화상 카메라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플리어시스템코리아(지사장 이해동)는 식품 업계가 플리어 비접촉식 열화상 카메라 자동 온도 측정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식품 안전을 보다 엄격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플리어 열화상 카메라는 식품의 제조 및 가공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지켜져야 할 온도가 규정대로 유지되고 있는지 사용자가 화면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적정 온도 미준수로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안전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편의점이나 대형 유통매장에서는 냉장 및 냉동 식품이 적정 온도로 보관, 진열되고 있는지 휴대용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수시 또는 정기적으로 온도를 점검할 수 있다. 온도 탐지가 필요한 식품에 플리어 E-시리즈, Ex- 시리즈, T-시리즈 휴대형 열화상 카메라를 조준하여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카메라 화면에 조준점의 온도를 수치로 파악할 수 있으며, 화면에 포착된 영역 내의 최고 및 최저 온도도 색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식품 제조 및 가공 업계에서는 플리어의 고정형 열화상 카메라에 기반한 비접촉식 자동화 온도 검사 장치를 구현함으로써 보다 엄격하고 정확하며 위생적인 온도 관리 및 검사가 가능하다. 

온도 검사 결과는 열화상 카메라의 아날로그 비디오 출력을 이용해 비디오 모니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더넷 연결을 통해 MPEG4 비디오 출력을 포함한 디지털 온도 데이터를 PC로 전송할 수도 있다. 또한 써드파티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사용자가 직접 제어용 소스 코드를 프로그래밍하지 않고도 자동화된 머신 비전 시스템에 플리어 열화상 카메라를 손쉽게 통합 설치할 수도 있다.

플리어시스템코리아 관계자는 “식품 안전 관리는 소비자 건강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작업이기 때문에 엄격하고 정확하며, 효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플리어 열화상 카메라는 조리 과정에서부터 포장, 운송, 판매에 이르기는 전 과정에 걸쳐 식품의 온도와 관련한 안전성을 보장하는 데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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