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비전ㆍ딥러닝 분야 국제 컨퍼런스 'CVPR 2019'서 기술 공유
네이버, 비전ㆍ딥러닝 분야 국제 컨퍼런스 'CVPR 2019'서 기술 공유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9.06.21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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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PR 2019 현장
CVPR 2019 현장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 네이버랩스(대표 석상옥)가 컴퓨터 비전 및 딥러닝 분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컨퍼런스 ‘CVPR 2019’에서 인공지능 기술 공유 및 인재 영입에 나섰다. 

CVPR(IEEE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은 세계 최대 기술 전문 단체인 IEEE와 CVF가 1983년부터 공동 주최하는 컨퍼런스로, 세계적인 연구기관들이 참석해 매년 새로운 컴퓨터 비전, 딥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 연구에 대해 공유하는 장이다. 올해 CVPR 2019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개최되었다. 

네이버가 CVPR 2019 정규 세션에서 발표한 총 4편의 논문은 모두 인공지능 영역 중 ‘비전’ 분야로 분류된다. 인공지능 비전 기술은 ▲번역 ▲이미지 분류 ▲자율주행 ▲동영상 서비스 등 여러가지 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네이버랩스 석상옥 대표는 "이번 CVPR은 네이버랩스와 네이버랩스 유럽의 컴퓨터 비전 및 딥러닝 연구진들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일상 공간의 고정밀 데이터들을 네이버 서비스와 연결해 새로운 경험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요소 기술들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클로바AI 김성훈 리더는, “그 동안의 꾸준한 기술 연구 투자가 OCR, 음성 인식, 음식 이미지 분류 등 다양한 챌린지에서의 성과로 이어지며, 해당 분야에서의 네이버 AI 기술 수준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이 기술들은 빠른 시일 내에 서비스에 적용되어 서비스 고도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많은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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