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이 경기도 방방곡곡을 찾아 어린이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가치도 함께 창출한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오창희)과 21일 경기도 용인 장평초등학교에서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 및 콘텐츠 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은 6월부터 SK텔레콤의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 모바일’의 다양한 ICT체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개발한 VR 교육 콘텐츠를 더해, 경기 지역 초등학교 및 지역 축제에서 어린이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에 함께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경기콘텐츠진흥원에 ‘티움 모바일’의 AR, VR, 홀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첨단 ICT 체험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하며,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와우스페이스’의 VR로 배우는 ▲역사 ▲과학 ▲예술 ▲한자 ▲과학 등의 교육 콘텐츠와 함께 체험 운영을 맡는다.
이번 협약은 그간 SK텔레콤이 추진해 온 ICT 정보 격차 해소 활동이 더욱 확대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으로 ‘티움 모바일’은 경기도 각 지역을 기존 대비 크게 증가한 연간 20회 이상 방문할 예정으로, 많은 어린이들은 다양한 첨단 ICT 기술을 체험 할 수 있다.
‘티움 모바일’은 ▲’미래 직업 연구소’ ▲’알버트 코딩 스쿨’ ▲VR 열기구 ▲VR잠수함 ‘익스트림 서브마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SK텔레콤 윤용철 Comm.센터장은 “본격적인 5G 시대에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에게 첨단 ICT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ICT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