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인포메이션, 글로벌 유전체 정보 공유 플랫폼 ‘GIF ON 플랫폼' 설명회 개최
젠인포메이션, 글로벌 유전체 정보 공유 플랫폼 ‘GIF ON 플랫폼' 설명회 개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9.06.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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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인포메이션의 대표 미쉘 양 박사가 ‘GIF ON 플랫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젠인포메이션의 대표 미쉘 양 박사가 ‘GIF ON 플랫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젠인포메이션(대표 미쉘 양)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한 글로벌 유전체 정보 공유 플랫폼인 ‘GIF ON 플랫폼’의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18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젠인포메이션은 2019년에 설립된 유전체 기반 개인 질병관리 및 생애 주기별 건강정보 분석 전문기업으로, 유전체 분석 결과를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을 통해 유통할 예정이다. 또한 탈중앙화 저장공간 기반의 유전체 정보 은행 시스템을 구축하여 개인의 유전체 정보 공유에 최적의 안정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젠인포메이션 대표 미쉘 양 박사는 “최초의 유전체 분석 기술은 1980년대에 발명되었고, 2000년대 중반까지 그리 큰 기술적 발전을 보이지 않았다”며 “그러나 2006년 본격적인 차세대 유전체 분석의 시대에 접어든 후 유전체 분석 산업은 적어도 현재까지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기술적 성장을 이루고 있는 분야”라고 말했다. 

이어 미쉘 양 대표는 “2014년도 미국의 국립 인간 유전체 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유전체 분석 기술의 발전의 속도를 반도체 기술의 압도적인 성능 향상을 상징하는 무어의 법칙에 견주어 볼 때, 2008년경부터는 무어의 법칙을 능가하는 속도로 유전체 검사법인 시퀀싱 비용이 절감되고 부수적으로 분석 시간이 단축되었으며, 당분간 이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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