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AWS,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 국내 서비스 시작
VM웨어-AWS,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 국내 서비스 시작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06.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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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로 국내 기업들 비즈니스 지원
8일 전인호 VM웨어코리 사장(왼쪽), 데이비드 베이트 VM웨어 아태지역 클라우드 총괄 부사장(가운데)과 장정욱 AWS코리아 대표가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의 국내 서비스 시작을 축하하고 있다.
8일 전인호 VM웨어코리 사장(왼쪽), 데이비드 베이트 VM웨어 아태지역 클라우드 총괄 부사장(가운데)과 장정욱 AWS코리아 대표가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의 국내 서비스 시작을 축하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VM웨어(CEO 팻 겔싱어)가 AWS 아태지역(서울) 리전(서울 리전) 내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VMware Cloud on AWS)’의 서비스 시작을 발표했다.

VM웨어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공동 개발한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지원해 국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을 가속화하고, 급격하게 성장하는 혁신 경제 환경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는 AWS 클라우드 상에 VM웨어 엔터프라이즈급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DDC)를 구현해 온프레미스 환경과 동일한 아키텍처와 운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한다.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는 데이터 센터에서 클라우드까지 일관된 인프라와 간소화된 운영 환경을 제공해 클라우드로의 매끄러운 이전과 주문형 방식의 확장성,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전략을 지원한다. 

전인호 VM웨어코리아 사장은 “오늘날 기업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기술 혁신으로 인한 비즈니스 환경 변화가 가져오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직면하면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을 선택이 아닌 방법의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는 기업이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비용과 수고, 위험 요인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주문형 서비스로 추가적인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기업들이 데이터를 국내에 보유한 상태에서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에 구축된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가 제공하는 일관된 인프라 및 운영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는 교통, 헬스케어, 금융 서비스, 제조업, 정유 및 가스, 정부기관, 교육, 전문 서비스, IT 업계 등 전 세계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보안, 컴플라이언스, 정보 보호, 데이터 주권 등이 특히 중요한 업계에서는 해외 리전을 통해 기존의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를 사용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번 발표와 함께 기업은 국내에 데이터를 보관하면서 AWS 서울 리전에서 제공되는 강력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장정욱 AWS코리아 대표는 “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이점을 기존 인프라의 일관된 확장을 통해 활용할 수 있게 하는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를 국내 고객에게도 정식으로 서비스하게 됐다”며, “AWS와 VM웨어의 밀접한 협력으로 탄생한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는 향상된 민첩성을 통해 고객이 애플리케이션 요건에 따라 요구되는 용량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디지털 혁신의 기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삼성SDS 이은주 클라우드사업팀장(상무)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의 국내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삼성SDS는 고객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을 위해 이미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의 기술 검증과 서비스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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