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픽’ 론칭…바이빗 거래소에 IEO 상장 예정
‘핫픽’ 론칭…바이빗 거래소에 IEO 상장 예정
  • 김재원 기자
  • 승인 2019.06.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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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오픈마켓 프로젝트 핫픽(PICK)이 오는 20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빗(KRW)에 IEO(Initial Exchange Offering) 상장(Listing)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IEO(Initial Exchange Offering)란 이른바 거래소 자체검증 위탁판매 시스템으로, 정부가ICO를 금지한 이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방식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공동구매를 하고자 하는 유저들의 물건 값이 실제 구매하고자 하는 가격보다 많이 부풀려져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핫픽을 론칭했다고 한다.

해당 시스템은 제조사와의 직접 파트너쉽을 통해 입점시킨 후 유통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을 최소화하는 한편 최소한의 마진만을 가져가며 많은 유저들을 유입시키고, 사이트에 유입된 유저들로 인한 광고비를 통한 수익 창출을 꾀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핫픽 프로젝트의 유청희 CEO 는 “요즈음 공동구매 라는 허울좋은 말속임에 넘어가 사실상 유통 판매책의 상술에 넘어가는 피해자들의 근본적인 해결을 돕고자 직접 핫픽(PICK) 프로젝트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지난 6월 13일에는 서울유통센터(SBA)에서 주관하는 한국 특판 유통 연합회에 참석해 해당 프로젝트를 설명하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근래 들어 블록체인 4차산업 혁명이라는 명제 안에서 상대방을 속이는(SCAM) 프로젝트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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