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sash)는 여러가지 재료로 만들어진 창틀을 뜻하는 단어로 샤시, 샷시라고도 불리며 강철, 플라스틱, 금속, 알루미늄 등 다양한 재료가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샤시는 외부 소음을 감소시켜주고 열 차단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기능과 종류는 생각보다 더 다양하다.
특히 방음이나 층간소음에 취약하다고 알려진 신축빌라에서 샷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축빌라 정보제공 ‘오투오빌’은 홈페이지를 통해 빌라에서 사용되는 창문의 다양한 기능과 재료에 따른 종류 및 장단점을 공개했다.
‘오투오빌’에 따르면 빌라 창문의 기능은 크게 단열성, 기밀성, 수밀성, 내풍압성, 방범성, 방음성 6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기밀성은 창틀과 창문짝 틈새에서 새어나오는 공기량을 의미하며, 수밀성은 외부에서 물이 내부로 침투하는 정도, 내풍압성은 풍압으로 창문 및 유리가 견디는 정도를 의미한다.
창문의 종류는 알루미늄 샷시, PVS 합성 수지창, 금속채 창호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알루미늄샷시는 녹슬지 않고 사용기간이 길며 기밀성, 수밀성, 차음성이 우수하다. 또한 유지관리가 쉽고 염색, 도장, 필름 작업 등이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PVS합성수지창은 색상이 다양하고 단열효과가 뛰어나며 무게가 가벼워 이동과 시공이 편리하다. 금속재창호는 파손 우려가 적고 내화성이 있으며 화재 등에 제품이 녹거나 구부러지지 않지만, 한번 녹이 슬기 시작하면 쉽게 번지는 경향이 있다.
오투오빌 관계자는 “창문은 채광과 환기의 기본적인 기능 외에 여러가지 기능을 추가적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하며 “각 샷시별 장단점을 파악하여 자신에게 맞는 창문틀이 설치된 신축빌라를 구매해야 추후 샤시교체에 따른 비용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오투오빌’은 홈페이지를 통해 빌라와 관련한 다양한 가이드와 팁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신축빌라 분양 및 매매와 구옥빌라의 분양 및 매매 시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시세는 부동산 빅데이터 서비스 ‘집나와’의 빅그램을 기준으로 한다.
집나와 빅그램의 빌라시세정보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빌라전세와 홍제동(홍제역) 빌라전세는 582만원, 742만원대에 전세 거래되며 은평구 녹번동(녹번역) 빌라전세와 불광동(불광역) 빌라전세는 657만원, 627만원대에 거래된다.
관악구 구옥빌라 중 신림동(신림역) 빌라전세와 봉천동(서울대입구역) 빌라전세는 평균 749만원대에 전세 거래가 진행중이며 마포구 망원동(망원역) 빌라전세와 성산동(월드컵경기장) 빌라전세는 896만원, 797만원의 전세시세가 책정됐다.
강동구 천호동(천호역) 빌라전세와 암사동(암사역) 빌라전세는 680만원, 788만원대에 거래되며 도봉구 창동(창동역) 빌라전세와 도봉동(도봉산역) 빌라전세는 446만원, 577만원대에 전세 거래가 이뤄진다.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소사역) 빌라전세와 송내동(송내역) 빌라전세는 466만원, 167만원에 전세 거래되며 파주시 상지석동(운정역) 빌라전세와 야당동(야당역) 빌라전세는 193만원, 306만원대의 구옥 빌라 전세 시세가 형성돼 있다.
고양시 덕이동(탄현역) 빌라전세와 동산동(삼송역) 빌라전세는 297만원, 544만원대에 전세 거래되며 안양시 구옥빌라 중 안양동(안양역) 빌라전세와 석수동(관악역) 빌라전세는 506만원, 372만원대에 거래된다.
동두천시와 의정부시에서는 송내동(송내역) 빌라전세와 의정부동(의정부역) 빌라전세는 각각 274만원, 413만원대에 매매 거래 진행중이며 생연동(동두천중앙역) 빌라전세와 호원동(회룡역) 빌라전세는 164만원, 295만원대에 전세 거래되고 있다.
인천시는 왕길동(왕길역) 빌라전세와 석남동(석남역) 빌라전세 시세가 267만원, 165만원대로 형성돼 있으며 남동구 구옥빌라 중 간석동(운연역) 빌라전세와 만수동(만수역) 빌라전세가 323만원, 166만원대에 이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