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매장 대표번호 시스템 도입ㆍ운영
LG유플러스, 매장 대표번호 시스템 도입ㆍ운영
  • 박미숙 기자
  • 승인 2019.06.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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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매장에서 직원들이 대표번호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매장에서 직원들이 대표번호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고객센터 상담전화를 휴대폰 가입 매장으로 연결시켜주는 ‘매장 대표번호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장 대표번호 시스템은 LG유플러스 매장에서 고객센터와 같이 전화상담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제도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전국 1,600여개에 달하는 매장 내부에 고객센터와 동일한 상담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전화상담 대기 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일반적으로 매장에는 전화 상담 문의가 많지 않아 신속한 통화 연결이 가능하다. 실제로 지난 5월 매장 대표번호 시범 운영에서 고객들의 평균 ARS 대기 시간은 4월에 비해 40초 가량 단축됐다. 매장 연결 고객이 늘어나면서 고객센터 연결 고객의 대기 시간도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분산 효과도 나타났다.

박현식 LG유플러스 영업혁신담당은 “고객들의 불필요한 상담 대기 시간을 없애고, 상담 직원 및 매장의 신뢰도 향상으로 일거양득의 효과를 내고자 했다”며 “지속적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매장 대표번호 시스템을 꾸준히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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