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국 10개 M&S 매장서 범용 공인인증서 발급
KT, 전국 10개 M&S 매장서 범용 공인인증서 발급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9.06.0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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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250여개로 확대 운영
KT 모델이 KT M&S 매장에서 이니텍의 범용 공인인증서를 홍보하고 있다.
KT 모델이 KT M&S 매장에서 이니텍의 범용 공인인증서를 홍보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공인인증기관 이니텍(대표 강석모)과 공인인증서 등록대행 기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전국 10개의 KT M&S 매장에서 이니텍 공인인증서 발급이 가능해졌다. 7월 1일부터는 이니텍 공인인증서 대면 접수처를 전국 KT M&S 250여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니텍 공인인증서는 발급 받은 은행, 증권사 등에서만 사용 가능한 사설인증서와는 달리 본인인증, 금융기관, 인터넷 서류 발급 등 모든 업무에 사용 가능한 범용 공인인증서다. 범용공인인증서 발급 기관은 한국정보인증, 코스콤, 금융결제원, 한국전자인증, 한국무역정보통신, 이니텍까지 총 6개이며 이니텍은 2018년 6월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범용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기 위해서는 은행, 공인인증기관 등의 접수처에 평일 업무시간에 방문하여 접수를 해야 했다. 하지만 이니텍의 경우 범용 공인인증서 접수처를 M&S 매장으로 확대해 매장이 운영되는 저녁 시간이나 토요일에도 접수를 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KT 영업본부장 안치용 상무는 “KT는 이번 범용 공인인증서 발급 외에도 KT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어떤 편의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 다양한 측면에서 고민하고 있다”며, “이니텍과의 공인인증서 등록 대행 협업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KT M&S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니텍 인증사업본부장 배무건 상무는 “KT M&S 매장까지 접수처가 확대돼 고객 편의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니텍은 다양한 방식을 활용한 공인인증서를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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