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그동안 투자 및 지원해온 기술 스타트업들의 후속투자 및 파트너십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Demoday)를 30일 진행했다.
VC(Venture Capital), 기업 관계자, 스타트업 등에서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한 이번 D2SF 데모데이에는 AIㆍ자율주행 분야의 스타트업 4팀이 참여했다. 이들 스타트업은 헬스케어, 모빌리티, 산업공정, 비디오면접 등 최근 각광받는 분야에서 경쟁력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두잉랩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음식을 찍으면 사진 속 모든 음식과 그 영양성분을 한꺼번에 분석하는 기술을 실시간 데모로 선보였다. 마키나락스는 반도체ㆍ차량ㆍ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에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적용한 성과를 공개해 주목 받았다.
D2SF 데모데이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다각도로 스타트업을 조명했고, 이어진 부스ㆍ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참석자들이 직접 스타트업과 만나고 제품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네이버 D2SF 양상환 리더는 "기술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고, 그 생태계에 기여하는 것이 D2SF 출범 당시의 목표였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스타트업, 기술 투자자 및 기업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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