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루커스네트웍스코리아는 29일 강남 이비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출시한 클라우드로 관리되는 기업용 와이파이 솔루션인 ‘루커스 클라우드 와이파이’ 관련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번 브리핑은 루커스네트웍스 본사 제품 마케팅 디렉터인 미탈 파렉이 직접 방한해 콤스코프(최근 아리스, 루커스네트워스 인수)와 루커스네트웍스에 대해 소개하고 클라우드 와이파이의 동향과 고객의 요구변화, 루커스 클라우드 와이파이와 이에 따른 국내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IT가 점점 SaaS 기반으로 옮겨감에 따라 클라우드 관리형 와이파이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클라우드 관리형 와이파이는 적은 수의 IT 인력으로 다수의 사이트를 관리할 수 있어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초중고교, 고등 교육 기관, 소매업, 의료보건, 호텔 숙박업 등과 같이 다중 지역에 사무소나 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업종에서는 이 클라우드 관리형 와이파이의 도입을 통해 성능 강화는 물론, 관리성 향상, 투자회수 및 기존 투자 보호 등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IDC 연구자료에 따르면, 클라우드 관리형 와이파이 인프라스트럭처 시장이 향후 연평균 10% 이상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이미 성장이 둔화되거나 멈춰버된 전통적인 무선 LAN 시장과 확연히 대조된다. 클라우드 관리형 와이파이를 통해 향후 몇 년간 10억 달러 이상의 새로운 매출 창출이 기대된다.
루커스는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클라우드 와이파이 시장을 겨냥해 지난 3월 전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와이파이 제품을 출시했다. 루커스 클라우드 와이파이는 다수의 사이트에 걸친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관리하는 것으로서, 모든 것이 포함된 가입 기반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된다. 웹 UI과 모바일 앱을 통해 AP 관리가 가능하며 기본 제공되는 리포팅 및 분석툴, 그리고 24시간 지원이 제공된다. 클라우드 와이파이는 클라우드 서비스이기 때문에, 항상 가장 최신 및 첨단의 성능을 누릴 수 있으며, 모든 보안 패치의 최근 버전을 공급받을 수 있다.
현재 출시 초기이지만 제품에 대한 전세계 고객들의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이다. 이는 제품 테스트를 진행한 고객사들의 실제 구매로의 연결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통해서도 입증되고 있다. 특히 네트워크 완성도와 기술수준이 높은 한국 시장에서 향후 클라우드 와이파이 부문의 의미 있는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 시장 진입을 위해 루커스는 국내 MSP와의 협력을 통하여 클라우드 서비스 제품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며, ‘루커스레디 클라우드 스페셜리스트’라는 클라우드 전문 파트너를 양성하여 클라우드 전담 루커스 엔지니어의 24x7 지원과 교육 등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