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1분기 영업익 55억원…전년比 53.5% 성장
한글과컴퓨터, 1분기 영업익 55억원…전년比 53.5% 성장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9.05.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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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2019년 1분기 연결기준 실적 (단위: 백만원, %)
한글과컴퓨터 2019년 1분기 연결기준 실적 (단위: 백만원, %)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는 15일 2019년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718.6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05.1%, 영업이익도 53.5%가 성장한 수치로,  한컴이 작년 11월 한컴MDS의 지분을 추가 취득하면서 12월부터 한컴MDS를 연결종속회사로 인식하게 되어, 올해가 재무적 연결의 첫 사업연도로써 규모의 성장이 실현됨에 따라 창립 이래 최대 분기 매출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

한컴MDS는 첨단 자율주행차량 플랫폼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를 관통하는 임베디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589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번 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15억원을 달성하며 한컴 연결재무구조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별도기준으로도 한컴은 매출 226억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9.2% 성장하면서 25.6%라는 견고한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한컴 및 연결 종속회사들은 2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컴그룹이 선제적으로 뛰어들어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I음성통번역 사업 및 스마트시티 사업에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 4대 AI기업인 아이플라이텍(iFLYTEK)과의 합작사업도 2분기에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한컴은 웹오피스, 개방형 OS기반 구름플랫폼, AI 음성인식통번역 등 기존 SW기술 중심의 관련 다각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B2B, B2C 시장 확대를 통해서 안정적 성장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동시에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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