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러시아 포털 ‘메일닷알유’에 웹오피스 공급
한글과컴퓨터, 러시아 포털 ‘메일닷알유’에 웹오피스 공급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9.05.1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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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메일닷알유 본사에서 열린 웹오피스 공급 계약 체결식에서 김대기 한글과컴퓨터 COO(왼쪽)와 이반 보이초프 메일닷알유 기업 서비스 제품 총괄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러시아 메일닷알유 본사에서 열린 웹오피스 공급 계약 체결식에서 김대기 한글과컴퓨터 COO(왼쪽)와 이반 보이초프 메일닷알유 기업 서비스 제품 총괄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는 러시아 대표 인터넷 서비스 기업인 메일닷알유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에 웹오피스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컴과 메일닷알유는 14일(러시아 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메일닷알유 본사에서김대기 한컴 COO(전무)와 이반 보이초프 메일닷알유 기업서비스 제품총괄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웹오피스 공급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메일닷알유는 2018년 매출액이 1.4조원 규모에 달하는 러시아 대표 인터넷 서비스기업으로 1억 명 이상의 메일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메일, SNS, 검색 포털, 게임포털, O2O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러시아 및 CIS 지역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한컴 변성준 사업총괄부사장은 “AWS와 메일닷알유에 연이어 웹오피스를 공급하며 한컴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검증받은 만큼, 앞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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