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항공화물터미널 운영업체 데이터 스토리지 네트워크 단순화 및 가상화 구현
[아이티비즈] 브로케이드(www.brocadekorea.com, 지사장 권원상)는 홍콩 항공화물터미널이 향후 5년간 데이터센터를 365일 중단 없이 운영하기 위해 차세대 브로케이드 파이버 채널 스토리지 네트워킹 스위칭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홍콩항공화물터미널은 연 350만톤의 항공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캐파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멀티레벨 항공화물터미널인 홍콩국제공항의 슈퍼터미널 1(SuperTerminal 1)에서 100여 개의 항공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슈퍼터미널 1은 차세대 항공화물 관리 시스템인 COSAC-Plus에 의해 운영되며, 항공사, 화물 운송업체 및 관련 정부 부처에 소속된 4,000 이상의 사용자들이 하루 백만 건에 달하는 트랜잭션을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홍콩은 국제 화물 처리 규모가 세계에서 가장 큰 공항이기 때문에, 홍콩항공화물터미널 측은 귀중한 화물 및 항공기가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24시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존 리(John Lee) 홍콩항공화물터미널 IT 운영 부장은, “새로운 브로케이드 SAN 스위치는 티어 1 및 티어 2 스토리지 용량을 생산, 재해복구 및 개발 도메인에서 사용 가능한 가상 자원 풀로 통합해 준다. 한마디로 스토리지 환경이 보다 단순하고 유연해졌다. 자원 활용성을 상당히 높일 수 있었으며, 스토리지 네트워크 운영비용도 70% 절감할 수 있었다. 브로케이드 솔루션을 구축하기 전에는 SAN 스위치가 초당 4에서 8 기가비트로 구동됐지만, 새로운 5세대 파이버 채널 스위치는 초당 16 기가비트 스루풋을 제공하여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및 빅데이터 분석과 같은 데이터 집약적인 시스템을 SAN 상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프랭클린 제(Franklin Sze) 브로케이드 홍콩, 대만 및 마카오 지사장은 “홍콩항공화물터미널의 구축 사례는 SAN 단순화 및 가상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잘 보여 주는 예다. 브로케이드 SAN 패브릭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홍콩의 슈퍼터미널 1은 구동이 복잡했던 2개의 분리된 다중 레이어 SAN을 터미널 전체를 아우르는 단일 레이어 스토리지 패브릭으로 전환시킬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시스템 관리자들은 업무를 훨씬 단순화시키고 스토리지 자원을 한층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홍콩항공화물터미널의 투자 수익률(ROI) 상승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