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선도도시 넘어 르네상스로’…상주의 첫 20층 브랜드 아파트 ‘상주 미소지움 더퍼스트’ 분양
‘농업 선도도시 넘어 르네상스로’…상주의 첫 20층 브랜드 아파트 ‘상주 미소지움 더퍼스트’ 분양
  • 김재원 기자
  • 승인 2019.05.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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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스마트팜 혁신밸리 착공을 비롯해 경북농업기술원 이전 등 굵직한 국책사업과 공공기관 유치에 적극 나서며 농업 선도도시를 넘어 ‘상주 르네상스’를 실현할 것이라고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12일 기준 상주시 주민등록 인구는 9만9944명으로 2월 말(9만9844명)보다 100명 늘었지만 인구 10만명이 붕괴한 이후 아직까지 10만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육아지원금을 대폭 상향해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해 말 착공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올해 11월까지 차질 없이 완공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으며 외지인이 상주시로 주민등록을 옮기면 전입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8월 유치한 농림식품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에 16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1년까지 사벌면 엄암리 일대를 스마트팜 관련 생산 교육 연구 기능을 갖춘 농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고 경북농업기술원을 2021년까지 조기 이전하려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전에 나서는 등 각종 공공기관 유치를 지역발전의 기폭제를 삼겠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2017년 하반기부터 신규공급이 집중된 신 주거 벨트 지역의 아파트 단지도 주목받고 있다. 상주시는 아파트 비율 23% 중 노후화된 아파트가 대부분이어서 신규 공급에 대한 갈증이 컸던 지역이다. 그러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상주시의 계림동이 선정되고 자율주택 정비사업, 빈집 활용을 통한 노후주택 정비 등 다양한 개선사업이 이뤄지고 있어 이러한 갈증은 다소나마 해소되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최근 부도로 장기간 방치되었던 냉림동의 구 삼백아파트 부지에 372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건축 허가가 떨어져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상주 미소지움 더퍼스트’가 그 주인공으로 이 단지는 상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상주 내 신 주거 벨트 내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공동주택 299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73실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 총 5가지 타입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설계와 4bay 판상형(일부 타입 제외)을 적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보인다.

주변으로 이마트, 중앙시장, 성모병원, 상주종합터미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상산초, 상주중, 성신여중, 우석여고, 상산전자고 등 학군을 두루 갖추고 있어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신 주거 벨트 형성에 따라 새로운 생활 인프라 조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교통편으로는 3번 국도, 영남 제일로를 통한 IC 접근이 수월하며 상주IC, 남상주IC를 통한 중부내륙, 당진영덕, 상주영천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해 보다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상주시가 농업 선도도시를 넘어 각종 공공기관 유치 등을 통한 ‘상주 르네상스’ 실현에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어 지역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하며 “이와 함께 기존 아파트 노후화로 신규 공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문의도 계속 이어지고 있어 5월중 홍보관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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