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앤시스가 ‘앤시스 클라우드’(ANSYS Cloud)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앤시스 클라우드는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앤시스 클라우드의 온-디맨드 시뮬레이션 및 고성능 컴퓨팅(HPC) 기능을 통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앤시스 클라우드는 엔지니어가 고충실도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얻고 더 짧은 시간 내에 보다 적은 정보 기술 풋프린트로 더 많은 설계 시나리오를 평가할 수 있어 우수한 제품 설계 및 비즈니스 민첩성 향상을 통해 최상의 성장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앤시스 클라우드는 앤시스 메카니컬(Mechanical) 및 플루언트(Fluent) 소프트웨어 상에서 직접 클라우드의 온-디맨드 HPC에 즉각적으로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별도의 추가적인 구성 없이 사용자가 데스크톱에서 클라우드에 바로 액세스할 수 있다.
알태로스의 수석 항공기 공학자인 존 에버릿은 “알태로스의 비행 역학과 기계설계 요구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수십 개의 작동 지점을 고충실도의 앤시스 플루언트 모델에서 빠르게 처리하는데 달려있다”면서 “클라우드 컴퓨팅은 결과 달성 시간을 단축할 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협력을 통한 신뢰성 역시 갖췄다”고 말했다.
앤시스 클라우드는 클라우드에서 시뮬레이션을 실행하기 위한 매우 강력하고도 안전한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앤시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생산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와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을 위한 추가 암호화 방법을 결합했다.
앤시스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나빈 버드어라저는 “앤시스 클라우드는 고객들에게 클라우드 자체 온-디맨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활용하여 최대 시뮬레이션 모델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제품 설계에 있어 전례없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