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웍스는 4차산업혁명 트렌드와 인공지능 기술의 핵심"
"매스웍스는 4차산업혁명 트렌드와 인공지능 기술의 핵심"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04.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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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웍스코리아, ‘매트랩 엑스포 2019’ 개최
이종민 매스웍스코리아 대표
이종민 매스웍스코리아 대표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매스웍스는 4차산업혁명 트렌드와 인공지능(AI) 기술의 핵심에 있다.”

이종민 매스웍스코리아 대표는 23일 열린 ‘매트랩 엑스포 2019’ 기자간담회에서 자사 사업전략을 이렇게 밝히면서, 매스웍스는 라이선스 판매뿐만 아닌, 고객들이 그 솔루션을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컨설팅과 트레이닝 조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번에 크리스 헤이어스트 매스웍스 컨설팅서비스 이사가 특히 자동차 회사에서도 데이터를 활용한 ICTㆍ머신러닝ㆍ자율주행 기술 등이 개발되고 있는데, 매스웍스가 그 기술의 핵심에 있다는 것을 전달하기 위해 방한했다.

크리스 헤이허스트 매스웍스 이사는 'AI의 인텔리전스를 넘어서'란 주제로 AI에서 인텔리전스 그 이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했다.

크리스 헤이허스트 매스웍스 이사
크리스 헤이허스트 매스웍스 이사

크리스 헤이허스트 이사는 "산업혁명을 일으켜 전 세계 경제를 변화시킨 것에는 증기기관이 있는데, 매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AI가 증기기관보다 전 세계에 훨씬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며, 2030년까지 AI와 관련된 제품의 경제적 효과가 13조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AI는 증기기관이 세계에 미친 영향의 4배, IT 시스템이 미친 영향의 3배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실제로 이 AI를 적용하려는 회사들은 어려움에 봉착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스웍스는 AI기술이 왜 실패하는지 조사하기 시작했다. 프로그래밍하는 사람이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없다는 인력의 문제일 수도 있고, 두 번째는 분석할 만한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거나, 혹은 너무 많거나 하는 이유가 있을 수도 있으며, 세 번째로는 잘못된 툴을 사용되거나 너무 많은 툴들을 통합하기 어려운 상황이 있을 수도 있음. 네 번째는 비즈니스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일 수도 있는데, 이는 해당 비즈닛가 AI로 해결할 만한 일이 아니거나, 아니면 너무 공수가 많이 걸리는 문제여서 일 수도 있다. 즉, AI 자체의 도입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그 이면의 다른 부분에 대해 집중해야 함. 매스웍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때 중점을 두어야 하는 ▲인사이트(회사 내에 있는 엔지니어나 공학자가 가지고 있는 '인사이트'를 활용하는 점) ▲전체 구현(해당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전체 디자인 플로우에 구현하는 것) ▲연결성(기업 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른 시스템에 연결하고, 통합하는 것이 중요함) 등 세 가지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크리스 헤이허스트 이사는 "AI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이 될 것이지만, 다양한 실패 사례에 봉착하기도 할 것이다. 때문에 성공적인 AI 활용을 위해서는 AI 자체만이 아닌, AI 그 이상의 지식이 있어야 한다. 낙농업, 자율주행, 의료 업계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AI나 데이터 그 자체가 아니라 그 활용에 대한 인사이트, 이해, 그리고 활용이 중요하다"면서, "매트웍스는 이러한 AI 기술을 각 회사에 적용할 수 있는 매트랩과 시뮬링크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기존에 회사가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시스템이나 제3자 기술에도 통합될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기술이다. 이러한 구현을 통해, 좀 더 큰 세계의 기술과 AI 기술을 통합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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