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월드 IT쇼 2019’서 5GㆍAIㆍIoT 서비스 선보인다
SK텔레콤, ‘월드 IT쇼 2019’서 5GㆍAIㆍIoT 서비스 선보인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04.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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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월드 IT쇼 2019’에서 혁신적인 5G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월드 IT쇼 2019’에서 혁신적인 5G 서비스를 선보인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오는 24일 개막하는 국내 ICT 전시회 ‘월드 IT 쇼 2019(WIS 2019)’에서 자사 5GㆍAIㆍIoT 관련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전시가 열리는 서울 코엑스(COEX)에 ‘스마트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864㎡ 면적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미디어ㆍ인공지능ㆍ게임ㆍ공공안전 4가지 테마로 체험공간을 구성했다.

우선, ‘미디어 존’에서는 5G 기술을 인기 스포츠 중계에 접목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왼쪽에서 5번째)과 내빈들이 SK텔레콤 전시관에서 5G를 상징하는 손 모양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왼쪽에서 5번째)과 내빈들이 SK텔레콤 전시관에서 5G를 상징하는 손 모양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카트라이더 등 e스포츠에 ‘5GX 멀티뷰’를 적용, 경기 중계 화면 중 시청자가 원하는 화면을 골라 볼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 터치 한 번이면 인기 LoL 프로게임단 SK텔레콤 T1의 선수별 경기화면을 초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으며, 여러 선수의 중계화면을 번갈아 시청해도 지연 없이 연동된다.

SK텔레콤은 ‘게임 존’에서 최신 AR 글래스를 활용해 몰입감을 더한 증강현실 서비스, 온몸이 공중에서 움직이는 가상현실 체험 등을 선보인다.

‘인공지능 존’에서는 출시를 앞둔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네모’와 AR을 적용해 더욱 새로워진 ‘T전화’ 등 새로운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누구 네모’는 어린이들의 놀이와 학습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스피커다. ‘누구 네모’는 ‘핑크퐁’의 어린이용 영어ㆍ수학ㆍ놀이학습 콘텐츠 및 카메라를 활용한 놀이 콘텐츠, ‘옥수수 키즈 VOD’ 등을 제공한다.

‘공공안전 존’에서는 SK텔레콤의 ICT 기반 보안∙공공안전 기술 및 관련 솔루션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 SK텔레콤은 정기 순찰, 긴급 출동, 시설 점검 등을 위한 5G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을 선보인다. 드론 촬영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공공안전, 재난 대응, 산업시설 보안 등에 활용하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윤용철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초융합ㆍ초연결ㆍ초지능으로 대표되는 SK텔레콤의 ‘초(超)시대’ 5G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형태로 소개하고 관람객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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