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델타AI유니콘투자조합서 110억 규모 투자 유치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델타AI유니콘투자조합서 110억 규모 투자 유치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04.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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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대표 김형식)는 델타인베스트먼트가 결성한 델타AI유니콘투자조합으로부터 1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델타AI유니콘투자조합에는 기업은행, IBK캐피탈, 하나금융투자, 교원인베스트 등이 참여했으며,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이번 투자를 받으면서 1000억원이 넘는 기업가치를 평가받았다.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에 로보어드바이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래에셋 자산운용의 AI 펀드 라인업에도 딥러닝 펀드운용 엔진을 제공한 바 있다. 크래프트의 AI 기술이 적용된 금융상품의 누적가입금액은 1조원에 달한다.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투자유치금액을 후속 AI ETF 라인업 강화, R&D 투자, 해외 AI 솔루션시장 진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형식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대표는 “딥러닝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이를 현업에 적용해서 상용화하는 것은 많은 응용연구과 도메인 지식, 경험을 필요로 한다”며, “자사는 현재 사업중인 도메인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AI 솔루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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