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전문업체 블루문펀드가 오는 24일 인도네시아 현지로 업무협약을 위해 출발할 예정이라 밝혔다. 현재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한국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투자시장 확보를 위해 MOU 협약을 준비하여 오는 25-27일 3일에 걸쳐 방문한다.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블루문펀드는 이틀간에 MOU협약 일정을 통해 조마스포츠(인도네시아 본부), 인도네시아 아디다스 총판매사와 업무협약을 예정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협약 후 효율적인 수·출입 관리를 위해 인도네시아 조달청과 협력하여 사업성을 더 강화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판매와 공급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업체인 만큼 해당 MOU협약은 인도네시아 현지 관세청 국장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다. 게다가 자국 매체에서 직접 취재 및 방송을 준비하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높다.
1차로 진행하는 조마스포츠와의 협약은 현지 판매 시장확보를 통해 동산상품의 원활한 매수를 가능케 할 뿐 아니라 고객들에게 다양한 펀딩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서 2차 인도네시아 아디다스 총판과의 협약을 통해 아디다스 브랜드의 동산을 한국 블루문펀드가 보유한 차주들에게 경쟁력 높은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협약에서 약속된 수·출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인도네시아 조달청에서 일정조율, 대외협력 등 많은 변수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을 기획한 블루문펀드 김진수 대표경영이사는 “MOU 체결을 통해 향후 진행되는 양사간 사업에서 더 수익성과 안전성이 강화된 펀딩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추가적인 시장조사 및 규모파악을 통해 확보 가능한 시장을 더 넓혀갈 것이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조마 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간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서로가 목표하는 목표달성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문펀드는 이번 인도네시아 MOU 협약을 기념하여 현지 펀딩플랫폼을 통해 이벤트 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