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문펀드, ‘인도네시아 시장’ 문 두드린다
블루문펀드, ‘인도네시아 시장’ 문 두드린다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9.04.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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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통한 개척준비 완료…“반드시 상호간 윈윈하는 성과 거둘 것”

P2P전문업체 블루문펀드가 오는 24일 인도네시아 현지로 업무협약을 위해 출발할 예정이라 밝혔다. 현재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한국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투자시장 확보를 위해 MOU 협약을 준비하여 오는 25-27일 3일에 걸쳐 방문한다.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블루문펀드는 이틀간에 MOU협약 일정을 통해 조마스포츠(인도네시아 본부), 인도네시아 아디다스 총판매사와 업무협약을 예정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협약 후 효율적인 수·출입 관리를 위해 인도네시아 조달청과 협력하여 사업성을 더 강화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판매와 공급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업체인 만큼 해당 MOU협약은 인도네시아 현지 관세청 국장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다. 게다가 자국 매체에서 직접 취재 및 방송을 준비하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높다. 

1차로 진행하는 조마스포츠와의 협약은 현지 판매 시장확보를 통해 동산상품의 원활한 매수를 가능케 할 뿐 아니라 고객들에게 다양한 펀딩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서 2차 인도네시아 아디다스 총판과의 협약을 통해 아디다스 브랜드의 동산을 한국 블루문펀드가 보유한 차주들에게 경쟁력 높은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협약에서 약속된 수·출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인도네시아 조달청에서 일정조율, 대외협력 등 많은 변수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을 기획한 블루문펀드 김진수 대표경영이사는 “MOU 체결을 통해 향후 진행되는 양사간 사업에서 더 수익성과 안전성이 강화된 펀딩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추가적인 시장조사 및 규모파악을 통해 확보 가능한 시장을 더 넓혀갈 것이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조마 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간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서로가 목표하는 목표달성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문펀드는 이번 인도네시아 MOU 협약을 기념하여 현지 펀딩플랫폼을 통해 이벤트 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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