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 차세대 자동차 도메인 아키텍처용 실시간 마이크로컨트롤러 출시
ST마이크로, 차세대 자동차 도메인 아키텍처용 실시간 마이크로컨트롤러 출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9.04.18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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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스텔라(Stellar)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스텔라(Stellar)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가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자동차용 전자장치와 첨단 도메인 컨트롤러를 위해 새로운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인 스텔라(Stellar)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텔라 MCU는 광범위한 ‘도메인 컨트롤러’(드라이브트레인, 섀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등)가 중요한 차세대 자동차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이러한 도메인 컨트롤러는 연결된 센서의 데이터 융합을 지원함으로써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기반 아키텍처로 전환하게 해주며, 하네스의 복잡성과 전자부품의 무게를 줄여준다.

스텔라 제품군은 혁신적 기술의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이다. 28nm FD-SOI의 장점과 온칩 PCM, 첨단 패키징, 다중 Arm Cortex-R52 코어를 결합한 이 제품군은 최대 600MHz의 주파수로 동작할 수 있으며, 40MB 이상의 PCM을 통합하면서도 까다로운 고온 환경에서 전력소모를 최소화한다. 스텔라 MCU는 ST의 12인치 크롤 설비에서 생산된다. 

스텔라 MCU의 주요 애플리케이션으로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용 스마트 제어, 온보드 충전기가 있는 자동차 시스템의 광범위한 전기화, 배터리 관리 시스템, DC-DC 컨트롤러, 스마트 게이트웨이, ADAS, 차량 안정성 제어 등이 있다. 

ST오토모티브 및 디스크리트 그룹 사장인 마르코 몬티는 “스텔라 MCU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지원하는 새로운 도메인 컨트롤러에 필요한 안전한, 실시간 성능을 제공한다. 데이터 기반 서비스 산업은 2030년에 1조4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스텔라 MCU는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실현할 새로운 소프트웨어 중심의 아키텍처를 지원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자동차 안전 및 보안 성능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기능을 원격으로 설치하므로 여러 제어 장치의 기능을 더 큰 도메인에 통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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