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오빌, 다양한 종류의 신축빌라 바닥마루와 특징 공개
오투오빌, 다양한 종류의 신축빌라 바닥마루와 특징 공개
  • 김재원 기자
  • 승인 2019.04.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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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주택이 일반 장판을 바닥재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최근 주거공간과 인테리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원하는 현대인들 사이에서 마루로 바닥재를 마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렇다면 바닥마루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고 각각 어떤 특징과 장단점을 지니고 있을까. 신축빌라 분양을 위한 1:1 맞춤매물 서칭서비스와 전국의 신축 및 구옥빌라들의 시세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빌라정보제공 ‘오투오빌’에 따르면 주택에 많이 사용되는 바닥의 종류와 특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마루의 종류는 크게 강화마루, 온돌마루, 강마루 등 3가지로 나뉜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바닥자재는 강화마루로 이는 미세하게 분쇄된 목재를 혼합하여 압축한 후 표면에 원목무늬 멜라닌 필름을 입혀 만든 마루다. 외부 충격에 강하고 가격이 저렴하며 시공방법도 비교적 간편하지만 수분에 약하고 열전도율이 낮다.

강마루는 합판용 목재를 얇게 켜서 가로세로로 엇갈리게 만든 다음 원목무늬의 멜라닌 필름을 입혀 만든 마루로 이 역시 외부 충격에 강하다. 디자인이 다양하고 적당한 쿠션감이 있으며 바닥면에 접착제를 사용해 열 전도율도 좋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질감이 떨어지고 습기에 취약하다.

마지막으로 온돌마루는 합판용 목재를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강마루와 같지만 멜라닌 필름을 입히지 않고 합판부를 만들어 표면에 얇게 천연 무늬목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원목의 질감이 좋고 바닥면과 적정 시공으로 열전도율이 우수하나 충격에 약하고 손상 시 보수가 어렵다.

오투오빌 관계자는 “최근 고급스러움을 원하는 현대인들의 성향에 따라 마루로 바닥재를 마감하는 신축 빌라들이 많아 젊은 세대들의 선호도가 높다”라며 “바닥재마다 다른 특징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기에 선호하는 인테리어, 생활패턴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이에 맞는 바닥재로 시공한 집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현재 ‘오투오빌’은 빌라 관련 다양한 정보와 팁 외에 서울, 인천, 경기를 비롯한 전국 신축빌라와 구옥빌라의 매매 및 분양 시세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의 모든 시세는 인공지능 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한 부동산 빅데이터 서비스 ‘집나와’의 빅그램을 기준으로 한다.

집나와 빅그램을 통해 집계된 빌라시세정보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오류동(오류동역) 빌라전세와 개봉동(개봉역) 구옥빌라의 전세 시세는 평균 599만원대이며 서대문구 북가좌동(디지털미디어시티역) 빌라전세와 홍은동(홍제역) 빌라전세는 310만원, 498만원에 거래된다.

은평구 응암동(응암역) 빌라전세와 역촌동(역촌역) 빌라전세는 698만원, 641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성북구 구옥빌라 중 장위동(미아사거리역) 빌라전세와 정릉동(정릉역) 일대는 362만원, 432만원대의 평균 전세시세가 책정돼 있다.

동작구에서는 상도동(상도역) 빌라전세와 사당동(사당역) 빌라전세는 740만원, 825만원대의 구옥빌라 전세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동대문구 제기동(제기동역) 빌라전세와 장안동(장한평역) 빌라전세의 경우 692만원, 733만원대에 전세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우장산역) 빌라전세와 내동(신중동역) 빌라전세는 평균 448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용인시 중동(신중동역) 빌라전세와 동천동(동천역) 빌라전세는 322만원, 452만원대에 거래된다.

파주시의 경우 금촌동(금촌역) 일대 구옥빌라가 324만원대에 매매 거래 진행중이며 동패동(탄현역)은 337만원대에 구옥빌라 전세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수원시 서둔동(수원역)에서도 빌라 매매 거래가 평균 405만원대에 이뤄지며 영화동(화서역)은 전세 거래가 286만원대에 진행되고 있다.

안양시 관양동(평촌역) 빌라전세와 안양동(안양역) 빌라전세는 471만원, 419만원대에 거래되며 의정부시 구옥빌라 중 가능동(가능역) 빌라전세와 신곡동(동오역) 빌라전세는 147만원, 250만원에 전세 거래된다.

인천시에서는 남동구 만수동(만수역) 빌라전세와 간석동(운연역) 빌라전세가 평균 166만원과 323만원대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서구 당하동(완정역) 빌라전세와 마전동(마전역) 빌라전세는 375만원, 219만원대에 구옥빌라 전세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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