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스마트폰 교실' 시행 5개월만에 수강생 2000명 돌파
SK텔레콤, 'T스마트폰 교실' 시행 5개월만에 수강생 2000명 돌파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04.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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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코딩 교실’ 첫 수업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가 카드로 전후좌우 명령어를 입력해 알버트가 종이컵을 피해 목적지로 가는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가 카드로 전후좌우 명령어를 입력해 알버트가 종이컵을 피해 목적지로 가는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전국 300여개의 T월드 매장(공식인증대리점)에서 시행 중인 ‘알기 쉬운 T스마트폰 교실’ 누적 수강생이 프로그램 시작 5개월만에 2,000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지난 13일엔 SK텔레콤 경기도 일산 지점에서 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나는 코딩 교실’ 첫 수업이 열렸다. SK텔레콤은 올해 내로 ‘신나는 코딩 교실’을 전국 주요 도시의 10여 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T스마트폰 교실’은 SK텔레콤이 지난해 11월 매장 54개에서 시작한 실버세대 대상 스마트폰 무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는 전국 매장 300곳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T스마트폰 교실’은 매장 상황에 따라 매주 또는 격주 1회로 한 시간 가량 열리고 있다. 교육 내용은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스마트폰 조작∙카카오톡 활용같은 기초부터 금융ㆍ멤버십ㆍ교통ㆍ카메라 앱 이용법 등 심화된 내용까지 다룬다.

SK텔레콤이 수강생 대상 설문 조사를 펼친 결과, 실버세대가 가장 유용하다고 대답한 스마트폰 기능은 ▲기본설정 변경(벨소리, 배경화면 등) ▲카카오톡 등 메신저 이용법 ▲소셜 네트워크서비스(네이버밴드, 다음카페 등) 활용법 순이었다.

SK텔레콤과 초등컴퓨팅교사협회가 함께 준비해온 ‘신나는 코딩 교실’도 SK텔레콤 일산 지점에서 13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날 ‘알버트 로봇’을 이용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체험한 초등학생들은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알버트 로봇’을 보면서 익혔다. 

SK텔레콤 유영상 MNO 사업부장은 “’T스마트폰 교실’과 ‘신나는 코딩 교실’은 SK텔레콤의 유통망과 ICT 기술을 개방ㆍ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자는 ‘행복 커뮤니티’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의 공유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보통신 격차 해소 등 사회적 가치를 지속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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