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현업인 위한 ‘명품’ 재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콘진, 현업인 위한 ‘명품’ 재교육 프로그램 운영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5.05.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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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인사이트ㆍ콘텐츠 창의마스터 클래스 5, 6월부터 매월 개최

[아이티비즈]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송성각)이 콘텐츠 분야 현업인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명품 재교육 프로그램인 ‘콘텐츠 인사이트’와 ‘콘텐츠 창의마스터 클래스’를 각각 5월과 6월부터 운영한다.

‘콘텐츠 인사이트’는 콘텐츠의 성공요인을 공유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지막 주 저녁 7시부터 진행된다. 5월에는 오는 27일 김현유 구글아시아 사업제휴 총괄상무가 강사로 참가한 가운데 오는 27일 서울 종로구 콘텐츠코리아 랩 제1센터 10층 콘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이날 강연에서 김 상무는 ‘주목하는 실리콘밸리의 기업문화’를 주제로 세계 최고 인재들의 꿈꾸는 새로운 도전과 혁신의 메카, 실리콘밸리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지에 대한 생생한 사례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5월 이후에도 12월까지 각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스핀오프 콘텐츠(6월) △당신의 꿈으로 탄생한 위대한 이야기(7월 1차) △국민과 함께한 장수 콘텐츠 그들만의 노하우(7월 2차) △다시 돌아온 복고 열풍, 드라마에서 답을 찾다(8월) △콘텐츠 투자로 점령하라(9월) △손가락으로 여는 세상, 스마트 핑거의 힘(10월) △경계를 허문 대중 콘텐츠와의 만남(11월) △아듀 2015, 문화예술과 함께 하는 밤(12월)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콘텐츠 창의마스터 클래스’는 콘텐츠 분야 현업인들을 위해 장르별 심화 교육과 융합형 집중 교육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2012년부터 추진돼 매년 1,000명 이상의 현업인을 대상으로 실무중심의 강사진과 트렌드를 반영한 산업맞춤형 전문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아 왔다.

올해는 ▲콘텐츠를 혁신하는 문화기술(6월) ▲콘텐츠로 미래 트렌드를 읽어내는 힘(7월) ▲지역과 장르로 보는 글로벌 콘텐츠 전략(8월) ▲콘텐츠를 돋보이게 하는 플랫폼(9월) ▲흥행 콘텐츠의 비밀(10월) ▲경계를 허문 대중 콘텐츠와의 만남(11월) 등을 주제로 5차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6월 과정은 2일부터 매주 화ㆍ목요일 오후 7시 콘텐츠코리아 랩 10층 콘퍼런스룸에서 열리는데, ’콘텐츠를 혁신하는 문화기술’이라는 큰 주제 아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및 3D 프린터’편(화)과 ‘핀테크 및 헬스케어’편(목)으로 나눠 총 4회 펼쳐진다.

‘사물인터넷(IoT) 및 3D 프린터’편 강사로는 카이스트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의 김지현 교수와 3D 프린터를 30개국에 수출한 제작사 로킷의 유석환 대표가 나서 사물인터넷과 3D 프린터 기술의 트렌드 분석과 향후 비즈니스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핀테크 및 헬스케어’편에는 우리금융경영연구소 김종현 선임연구위원과 성균관대학교 휴먼ICT융합학부 최윤섭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금융과 의료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술혁신을 소개하며 콘텐츠 산업과의 접목 가능성을 제시한다.

‘콘텐츠 창의마스터 클래스’도 무료로 운영되며, 문화기술 분야와의 융합을 희망하는 콘텐츠 현업인은 누구나 한국콘텐츠아카데미 인터넷 사이트(edu.kocca.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신청자의 업무 연관성을 포함한 기준에 따라 지원 서류를 검토해 과정별로 총 5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6월 과정에 대한 신청은 오는 20일(수) 오후 6시까지 하면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 랩 박경자 본부장은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업인이야 말로 ‘빅 킬러 콘텐츠’를 만드는 주체”라며 “이들이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를 빠르게 습득하고 다른 장르와의 융합에 대한 열린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계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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