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농협중앙회, 농업인 및 농촌 발전 위한 ICT융복합사업 손잡았다
LG유플러스-농협중앙회, 농업인 및 농촌 발전 위한 ICT융복합사업 손잡았다
  • 박미숙 기자
  • 승인 2019.04.09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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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정보통신지원 사업 본격 추진
9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과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9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과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와 농협중앙회가 손잡고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와 농업인 복지ㆍ안전 증진 및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ICT융복합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9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촌의 새로운 활력 창출과 ICT기술을 활용한 농업인의 복지 증진, 농가소득 증대 지원을 목적으로 LG유플러스가 보유한 ICT기술과 통신 인프라를 활용한 관련 사업을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촌지역 대상 진행, 양사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와 농협중앙회는 정보통신기술 융복합사업 및 생산ㆍ유통분야 정보통신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ICT융복합사업은 LG유플러스의 통신망과 사물인터넷(IoT) 및 관제시스템 등 첨단 ICT기술을 적용한 ‘농가소득ㆍ편의 솔루션’과 ‘안전ㆍ보안 솔루션’ 구축이 핵심이다. 

농협중앙회는 ICT융복합사업을 통해 2020년까지 전국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LG유플러스와 사업 결과를 토대로 확대 추진, 적용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농촌을 더 살기 편한 곳, 찾아오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향후 5G 통신기술을 활용하면 농촌의 일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고유한 통신기술 역량 기반 사회공헌활동으로 도농간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LG유플러스는 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왔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LG유플러스의 ICT 기술을 활용해 농업ㆍ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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