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포티넷코리아(조원균 대표)는 8일 자사의 보안연구소인 포티가드랩이 발간한 ‘2018년 4분기 글로벌 위협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사이버 범죄자들이 IoT 장치의 불안정성을 지속적으로 악용하고, 오픈소스 멀웨어 툴로 새로운 위협을 만드는 등 지속적으로 공격을 더욱 정교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티넷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필 쿼드는 "사이버보안 사물과 물리적 공간의 융합, 즉 ‘Cy-Phy의 시대’가 도래했다. 디지털 경제에서 이러한 융합은 여러 이점이 있지만, 자연스럽게 사이버보안 리스크도 높아지게 된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이 새로운 디지털 컨버전스를 타깃으로 하는 익스플로잇을 면밀히 관찰 및 개발하고 있다. 가시성, 자동화, 민첩한 분할 등 사이버보안의 기본 요소들은 Cy-Phy 디지털 미래에서의 기업의 성공을 돕고, 악의적인 사이버범죄를 방어하기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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