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온세미컨덕터가 주당 24.50달러 현금 거래로 퀀테나커뮤니케이션즈를 인수하는 최종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수 대가는 1억 3,600만 달러 가량의 2018년 4분기 퀀테나 순 현금 보유량을 고려한 약 10억 7천만 달러의 주식 가치와 9억 3,600만 달러 기업 가치로 나타난다. 이번 인수로 퀀테나의 업계 선도적 와이파이기술과 소프트웨어 기능을 추가해 온세미컨덕터의 커넥티비티 포트폴리오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온세미컨덕터 회장 겸 CEO 키이스 잭슨은 “퀀테나 인수는 산업 및 자동차 시장에서 우리 입지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또 한 번의 큰 도약이다. 고효율 전력관리와 광범위한 판매, 유통 분야에서 온세미컨덕터가 보유한 전문성과 퀀테나의 업계 선도적 와이파이 기술 및 소프트웨어의 결합은 급 성장하는 산업 및 차량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용 저전력 커넥티비티 시장을 겨냥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을 만든다”고 밝혔다.
퀀테나 회장 겸 CEO 샘 헤이다리는 “온세미컨덕터와 원활히 인수를 추진해 유능한 퀀테나 직원들에게 흥미로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선도적 와이파이 기술 혁신 업체로서 오랜 입지를 강화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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