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시험 합격자 10명 중 5명이 승진ㆍ인사고과 등 혜택"
"IoT 시험 합격자 10명 중 5명이 승진ㆍ인사고과 등 혜택"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9.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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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IoT지식능력검정 자격 활용도 조사' 결과 발표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사물인터넷(IoT) 시험 합격자 10명 중 5명이 직장 또는 학교에서의 자격 취득에 따른 혜택ㆍ우대사항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회장 박진효)는 사물인터넷 지식 수준을 평가하는‘IoT지식능력검정’자격 취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IoT지식능력검정 자격 활용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사물인터넷이 다른 산업 분야에 융합되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들이 출시되고 사물인터넷 시장이 확산됨에 따라, 국내 사물인터넷 인력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에 따른 일자리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협회는 ‘IoT지식능력검정’ 자격 취득자를 대상으로 자격 취득 목적, 자격취득에 따른 혜택ㆍ우대사항, 자격 취득이 업무에 주는 효과 등에 대한 설문을 통해, 사물인터넷 인력의 직무 능력 향상 방법 및 기업·학교에서의 사물인터넷에 대한 관심도 등을 파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격을 취득한 목적은 '자기 계발'(31.2%), '직무수행 능력 향상'(20.7%), 'IoT관련기업 취업 준비'(20.4%)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약 91%는 자격취득 후 응시목적을 달성했다고 응답했다.

자격 취득 후, 관련 직무 분야에 대한 학습 욕구 증가 정도는 매우 증가 21.0%, 약간 증가 46.8%, 보통 수준 26.1% 순으로 나타나 응답자의 약 94%가 자격 취득 후 관련 직무분야에 대한 학습 욕구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직장 또는 학교에서의 자격 취득에 따른 혜택ㆍ우대사항(중복응답)이 있다고 51.7%가 응답했고, 세부내용으로는 취득 비용 지원 35.6%, 승진 및 인사고과 반영 13.7%, 채용 시 가점 3.7% 순으로 나타났다.

협회 담당자는 해당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에서의 IoT 관련 교과목 신규 개발 및 특강 개설 지원 방안 등 사물인터넷 관련 자격에 대한 활용도, 자격 취득 효과 제고를 위한 의견 수렴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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