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브이라이브,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멤버십 플랫폼 ‘Fanship’ 런칭
네이버 브이라이브,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멤버십 플랫폼 ‘Fanship’ 런칭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9.03.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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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 브이라이브(Vlive)가 라이브 기술과 빅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멤버십 플랫폼인 ‘Fanship’을 선보인다.

네이버 브이라이브
네이버 브이라이브

네이버 브이라이브는 ‘Fanship’을 중심으로 창작자와 글로벌 팬들이 더욱 가깝게 만나고, 이를 통해 창작자의 글로벌 진출과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지원하는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브이라이브가 선보이는 ‘Fanship(Fan+membership)’은 스타와 글로벌 팬이 만날 수 있는 멤버십 플랫폼이다. ‘Fanship’에 가입하면, 모바일 휴대폰 화면에 스타의 상징을 담은 별도의 아이콘이 설치돼, 스타의 홈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Fanship’에서는 콘서트 티켓 선예매, 스페셜 라이브 영상, 오프라인 이벤트 초대 등 멤버십 팬들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이후에는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상품과 굿즈 구매도 가능할 예정이다. 멤버십의 운영 방식, 금액 구성, 콘텐츠 큐레이션 등은 스타가 직접 설계하며, 네이버는 플랫폼 운영을 위한 기술과 데이터를 지원한다. 

특히, 네이버는 ‘Fanship’ 플랫폼에 빅데이터 기반의 창작자 관리 도구인 ‘Fanship studio’를 개발해, 창작자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글로벌 팬 데이터를 제공한다. 스타는 ‘Fanship studio’ 기능을 통해, 멤버십에 가입한 글로벌 팬들의 활동 지표와 동영상 콘텐츠 누적 재생수, 유입 경로, 유사 채널 현황 등 팬들의 활동 성향을 볼 수 있는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이끌고 있는 V CIC 박선영 대표는 “브이라이브는 2년간 자체 개발한 유료 구독 모델인 ‘CH+(채널플러스)’를 운영하면서, 스타와 팬들이 서로의 특별한 커뮤니케이션을 원하는 니즈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CH+’를 구조적으로 확장한 ‘Fanship’을 통해, 글로벌 팬들의 참여를 높이는 한편, 글로벌 스타와의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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