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그룹, 전주시에 안전한 스마트시티 조성한다
한글과컴퓨터그룹, 전주시에 안전한 스마트시티 조성한다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9.03.21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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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한국국토정보공사와 전주 스마트시티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김승수 전주시장,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김승수 전주시장,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이 서울시에 이어 전주시에서도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한다.

한컴그룹은 21일 전주 시장실에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김승수 전주시장,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스마트시티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컴그룹이 LX가 구축 중인 신개념 공간정보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여 전주시에 ‘스마트시티 소방 안전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정확하고 체계적인 화재 진압 지휘를 가능하게하고 유관기관들의 실시간 동시 통합 관제를 통해 빠른 공조ㆍ지원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소방관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더욱 안전해질 수 있는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고자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그룹은 첨단 소방 안전 플랫폼 개발 및 구축을 책임지고, ▲전주시는 이를 위해 필요한 행정정보를 공유하게 되며, ▲LX는 디지털트윈 제공하게 된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서울시 스마트시티 시정의 기반이 되는 디지털시민시장실 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전주시에서 재난 안전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시티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그룹이 보유한 업계 최고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스마트시티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다짐과 동시에, 서울시, 중소기업들과 함께 운영 중인 ‘서울 아피아 컨소시엄’을 통해서도 스마트시티 해외 수출을 타진하고 있는 만큼, 국내와 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으로 지속적인 성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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