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중앙교회는 지난 13일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 구제와 사랑 나눔을 목적으로 관악구 푸드마켓을 비롯한 8곳에서 쌀 기부 행사를 가졌다.
푸드마켓은 식품이나 생필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식품 지원을 필요로 하는 회원들이 매장을 방문하여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상설 무료마켓이다.
관악구 푸드마켓 관계자는 “만민중앙교회의 기부품을 통해 관악구 지역내 사회복지단체를 포함해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재가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에 지원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만민중앙교회에서는 지난 12년간 인근 관공서인 동작, 구로구청, 구로 3동 주민센터, 에덴장애인 종합복지관 등 8군데 관공서와 복지관에 매월 쌀을 기부해 오고 있다.이렇게 지원되는 쌀은 소외된 계층을 위한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후원과 만민중앙교회 구제 헌금 등으로 마련된다.
교회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행함이 사랑의 마중물이 되어 어려운 이웃과 세상에 주님의 사랑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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