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K, 마이크로소프트와 국내 기업 해외 진출 도와
SCK, 마이크로소프트와 국내 기업 해외 진출 도와
  • 차병영 기자
  • 승인 2019.03.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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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국내 총판 주식회사 에쓰씨케이(이하 ‘SCK’)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의 해외 리전 간 전용망과 네트워크 가속 솔루션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지사간 소통문제 해결 및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고 2019년 3월 15일 D.CAMP를 통해 밝혔다.

국내에 서버가 구성된 그룹웨어 또는 서비스를 해외에서 사용하는 경우 네트워크 지연 및 품질 문제가 발생한다. 특히 중국은 그레이트파이어월(Great Firewall)을 통해 해외 사이트 접근을 통제하여 국외 서비스 이용 시 접속지연 및 차단 문제를 겪을 수 있다. 구글과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서비스들이 중국에서 접속이 어려운 이유도 이러한 그레이트 파이어월(Great Firewall) 때문이다.

글로벌 경영에 맞춰 IT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소통해야 하는 국내 기업 또는 해외 진출을 생각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에게는 큰 문제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을 지불하며 전용 해외망을 구매해야 한다.

이에 SCK는 D Camp(은행권청년창업재단) 오피스아워 기술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국내 기업이 직면할 수 있는 문제의 진단 및 컨설팅(3월 27일~3월 28일)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피스아워 기술컨설팅에 선정된 기업은 100만원 상당의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기존의 해외 전용선 서비스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해외 지사를 보유한 국내 기업 또는 해외진출에 도전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최근 협업툴 GRAP은 SCK의 기술컨설팅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프리미엄 CDN 서비스를 통해 해외 서비스 제공에 문제가 되던 접속 지연 문제를 해결했다. 

협업툴 GRAP의 마현규 대표는 "해외에서 문제가 되던 접속 지연문제를 SCK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해결하게 되었다"며 "해외 진출 및 지사간 소통이 필요한 기업에게 본 컨설팅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D camp 멘토링은 디캠프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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