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분실, 파손 걱정 뚝’…포낙 보청기 ‘스마트 케어 서비스’ 제공
‘보청기 분실, 파손 걱정 뚝’…포낙 보청기 ‘스마트 케어 서비스’ 제공
  • 김재원 기자
  • 승인 2019.03.14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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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능사협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자의 약 40%가 노인성 난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젊은 세대의 소음성 난청도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10~29세 소음성 난청 환자 수는 2015년 4178명에서 2016년 4326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난청이 의심되면 전문센터를 방문해 본인의 청력상태를 점검하고, 난청 정도가 심하면 자신에게 맞는 보청기 착용이 권장된다. 보청기는 가격대가 있는 의료기기이며 지속적인 피팅과 정기점검 등 관리가 필요한 보장구이기에 체계적인 관리 및 보청기 사용 중 분실이나 고장에 대한 염려를 덜 수 있는 서비스까지도 고려해야 한다.

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Sonova) 그룹의 리딩 브랜드 ‘포낙(Phonak) 보청기’는 보청기 사용자들의 이러한 걱정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보청기를 안심하고 사용하며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트 케어’는 보청기를 분실했거나 도난 또는 손상 등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소정의 수수료를 부담하면 구입한 보청기와 동일한 모델의 새 제품으로 보상해주는 보청기 안심보험으로, 가입 후 2년 동안 보장이 가능한 서비스다.

포낙의 8채널 이상의 보청기 구매 시 전문센터에서 안내를 받아 가입할 수 있고 가입비는 무료이며, 구매 제품당 적용된다. 고객 수수료는 구매일 및 구매 당시 소비자 가격 기준으로 1년 이내 분실 시 20%, 2년 이내 분실 시 30% 발생한다.

‘스마트 케어’ 서비스는 제품 보상 외에도, 고객의 보청기를 수시로 점검해주는 ‘체크업 서비스’, 포낙 보청기 전용 C&C키트를 사용해 고객의 보청기를 청소하고 습기를 제거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클리닝&드라이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소노바코리아 양해춘 대표는 “포낙의 스마트 케어 서비스는 최초 보청기 구매 시 포낙 전문센터에서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분실이나 파손, 도난 등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는 보청기 안심보험”이라며 “보청기 보상 외에도 정기점검과 클리닝 등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들이 좀 더 안심하고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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